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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소방서, '심폐소생술(CPR) 홍보대사 위촉' - CPR경연대회 및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
  • 기사등록 2012-03-24 0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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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소방서 (서장 권대윤)는 2012년 3월 23일(금) 달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CPR 홍보대사 위촉 및 CPR 경연대회를 이경원(대구가톨릭병원 응급의학과장)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심폐소생술 수혜자와 사회 저명인사 등 4명을 CPR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최근 소생자 5명 중 달서구 월성동에 거주하는 서정일(남/60)은 2012년 3월 14일 13:20분경 음식점에서 갑자기 심장마비가 발생하여 달서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하여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전기심장충격) 처치로 심장기능을 회복 후 병원에서 전문치료를 받고 새 삶을 찾은 사례로 이번에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

특히 달서소방서는 2011년 3명, 2012년 현재 2명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켰다. 아울러, 이경원 가톨릭병원 응급의학과장, 고객접점 최우선 위치에 있는 대중교통 운수회사 (주)아진택시 김민동 대표와 구상운수 (주) 김현태 대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이후 개최된 일반시민 CPR 경연대회에는 9개 팀 ( 2인1조)이 참가하여 경연을 벌였다. 경연은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한 심폐소생술로 흉부압박 대 인공호흡 30:2 비율로 5주기를 실시하고, 자동제세동기로 전기 쇽 (Shock) 1회 실시 후 다시 심폐소생술 5주기를 제한시간 7분 이내에 완료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최우수상은 달서구 대천동 월배이마트 안전관리팀장 전경배외 1명, 우수상은 대구기독병원 정지희외 1명, 장려상은 달서구 장기동 황지현(남, 23세)외 1명이 수상하였다

매년 심정지 환자는 20,000~25,000건 발생으로 그 소생률은 2.4%에 그치는 실정이다. 미국 시애틀 8%, 일본 오사카 12%의 소생률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다. 또한 심정지환자 발생 장소로는 가정이 58%로 가장 많아, 심폐소생술 (CPR)를 배워서 사용할 경우 내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 경연대회를 통하여 전 국민 CPR 보급 확산 및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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