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경기침체로 인한 위생업소의 불황 및 위생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2012년 제3기 향토음식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실시하는 향토음식 아카데미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한 향토음식 조리기술을 지원하고 경영마인드와 서비스기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향토음식 아카데미 교육은 청송지역 음식점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코자 외식전문 업체에 위탁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또 대구한의대학교 최미애교수등 전국의 유명 강사를 초빙해 주2회 월,목요일 오후2시00분~6시00분까지 진행하며 서비스 교육, 푸드코디 및 경영마인드교육, 요리교육, 맛집기행, 품평회 개최 등 총16강좌로 운영한다.

향토음식 아카데미 교육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이달 16일까지 외식업 청송군지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 고유음식과 향토음식 발굴･육성･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특히 참여자에게는 시설개선자금 융자우선 지원 및 선진지 견학 등 품격있는 음식문화가 꽃 피울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군정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