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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청송사과축제, '전 군민이 나섰다' - 청송만의 사과스토리를 만들어서 마케팅과 연결시켜 소득이 보장되는 축제…
  • 기사등록 2012-02-09 23: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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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8일 오후2시 청송군민회관에서 “2012 청송사과축제 발전을 위한 군민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2012년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청송사과축제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구대 서철현 교수(대구대 관광축제 연구소장)의 '2012 청송사과축제 지역주민 참여확대를 위한 방안'이란 주제발표에 이어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권두현 사무국장은 “청송만의 사과스토리를 만들어서 마케팅과 연결시켜 소득이 보장되는 축제를 함으로서 군민들의 참여 동기가 부여된다”고 하면서 사과 마케팅을 강조했다.

또 안동MBC 이정희 기자는 “사과꽃, 사과봉지 씌우기, 사과따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연중 도시민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상시 프로그램 관리 및 홍보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것이 곧 가을 사과축제의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3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회에는 청송사과축제 발전을 위한 방청객들의 다양한 의견들로 토론회장 분위기는 고조되기도 했다. 특히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

대구대 서철현 교수는 “오늘 토론회는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군민들의 열정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청송사과축제의 발전을 위한 이러한 토론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토론회 개최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조용하 청송군축제축제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 개진된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올해 청송사과축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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