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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구대표단 파견 - 대표단 및 실무단 파견, 2011년 대구대회 준비 위한 벤치마킹 -
  • 기사등록 2007-08-22 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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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5일(토)부터 9월 2일(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표단 10명과 실무단 10명을 파견하여 2011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김범일 시장, 장경훈 시의회 의장과 국회 국제대회지원특위 최용규 위원장 및 간사를 비롯한 공식대표단은 8월 24일 대구를 출발하여 대회 본부호텔인 뉴오타니 호텔에서 고노 요헤이 일본육상연맹회장을 면담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운영 및 아시아 육상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오사카 시청을 방문하여 세키 준이치 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개최도시 차원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와 도시 발전 및 도시 마케팅 등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게 되며, 24일 저녁에는 주관방송사(토쿄방송)가 개최하는 공식 환영연에도 참석하게 된다.

대회 개막일인 25일에는 아침 7시에 출발하는 남자 마라톤을 비롯하여 나가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첫날 경기를 참관하고 오후에는 오사카시내 재건축․재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2011대회를 앞두고 대구의 도시재생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5시부터 나가이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회 공식 개막식과 문화행사 등을 참관, 경기장 시설과 대회 마케팅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구대회를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6일에는 11명이 출전한 한국대표선수단을 방문하여 격려할 예정이며 국제육상연맹 피에르 바이스 사무총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과도 회합을 갖고 앞으로 대구조직위원회 및 대구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성공적인 대회준비 방안 등을 논의하고 27일 오전에 귀국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 대표단은 이번 대회가 국제육상연맹 집행이사를 비롯한 국제체육계의 유명인사들이 모두 참석하는 중요한 스포츠 외교의 장임을 인식하고 각국의 체육계 대표들 및 육상인들과 공식, 비공식적인 만남을 통해 대구와 한국육상에 대해 홍보하고 발전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육상경기연맹 총회가 열리는 8월 22일과 23일에는 오사카 컨벤션센터에 “대구2011”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200여 개국 대표들에게 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시를 알리게 된다.

한편 지원단은 공식 대표단 외에 10명으로 구성된 실무단을 별도로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파견하여 대회 운영 및 시설을 점검하는 등 기술적이고 실무적인 측면의 벤치마킹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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