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청송사과축제 평가보고회를 1월18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날 보고회에는 한동수 청송군수, 정해걸 국회의원, 이성우 청송군의회의장과 축제에 참여한 단체 및 사과농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사과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청송사과축제 책임연구원인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는 “2011 청송사과축제는 예년의 축제를 방문했던 방문객들의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80%이상이 예년 축제에 비하여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하면서 “ 청송사과축제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라고 말했다.

2011 청송사과축제 기간 동안 약 6천8백명의 외지방문객들의 방문하여 1인당 평균 43,730원을 지출하여 약 2,972백만원의 직접경제효과를 얻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 까지 계산하면 13,449백만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축제장편의시설 부족, 방문객의 수준을 고려한 화장실 관리, 청송만의 음식 메뉴 부족 등은 개선해야할 문제로 남아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올해 사과축제에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방문객들을 유도하여 청송사과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