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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06 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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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보건소(소장 박주원)는 이달부터 보호자 없는 병동사업자로 한성 병원을 지정하고 연간 1억 44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은 고령 독거노인과 맞벌이 가족의 증가로 가족 중 중증으로 입원 시 간병의 어려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또한 간병인들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한성병원은 1개의 병실 내에 12개의 병상을 마련해 보호자 없는 병실로 지정, 전문 간병 인력을 병실에 배치해 환자들의 세수, 목욕, 대․소변 등 개인위생보조와 식사 및 운동 활동 등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병기간은 1인 1회 15일이나 의사의 판단에 따라 최대 30일까지 가능하다.

간병비용은 행려환자와 노숙자는 무료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65세 이상인 차상위 계층은 1일 1만원, 건강보험에 가입된 65세 이상인 환자는 1일 2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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