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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띠의 첫 아기, '안동병원서 태어나' - 흑룡의 해, 경북도 첫아기, 안동병원서 자연분만 출산, 경상북도 축하기념…
  • 기사등록 2012-01-07 03: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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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띠의 새해가 밝아오면서 경북도내 임진년(壬辰年) 새해 첫아기가 안동병원에서 태어났다.
 
흑룡의 기운을 받아 태어난 첫 번째 주인공은 김민정(31. 문경시)씨 아기로 1월1일 0시11분에 안동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2.92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남편 박홍열씨는 “용의 기운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하며, 60년만에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에 도내 첫 번째로 태어난 행운이 겹쳐서 경사”라고 말했다.

산부인과 주치의 김두표 과장은 “자연분만으로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하며, 출산 2일 후 퇴원해 병원 산후조리센터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흑룡띠 해를 맞아 태어나는 출생아에 출생 순위별로 축하기념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6일에는 장성욱 문경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안동병원을 방문해 첫 출산의 행운을 축하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다양한 저출산극복정책을 추진해 2009년부터 신생아수가 매년 1천~1천5백여명 증가하는 등 효과를 보고 있으며, 올해는 흑룡띠를 맞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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