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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인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 - 새로운 시책사업 적극적으로 발굴해내는 것과 함께 사업 지속적으로 확대…
  • 기사등록 2011-12-28 05: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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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인력의 고령화와 감소세 지속, 그리고 농산물 수입개방과 가격불안정, 유가 상승에 따른 각종 농자재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농가도우미지원, 귀농정착금 지원 등 2011년도 농업인 복지사업에 43억여 원을 투자,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 경감은 물론, 농업·농촌의 활력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귀농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50세 이하 29개 농가에 농기계 구입비 등 1억4천5백만 원의 귀농 정착금 지원과 더불어 영농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 결혼이민자 28농가의 소득 증진을 위해 하우스 설치비 등 2억8천만 원을 지원, 자립영농 기반을 구축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여성농업인의 고충상담·아동보육 및 방과 후 학습지도 등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시립 농촌보육 정보센터 2개소와 여성농업인센터 1개소, 농촌지역사랑의 공부방 1개소 등에 총 3억1천6백만 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농업인자녀 560명에게 학자금 5억5천5백만 원, 영유아 170명에게 양육비 3억7천6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선진농업기술 습득과 신규인력 유입 촉진을 위한 농업경영컨설팅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지원, 지역특화전문인교육 등에도 24억9천만 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시책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내는 것과 함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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