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12-21 16:25:29
기사수정
 
김충식 창녕군수가 21일 국내 굴지의 특수강 기업인 (주)세아베스틸을 대합일반산업단지에 유치하기 위해 직접 세일즈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대합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3월 6일 (주)대우건설에서 착공을 한 이후, 지난 9월 30일 분양 공고했다.

총면적 99만 6,593㎡ 중 64만 8,330㎡의 산업시설 용지를 대상으로 제1차 금속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자부품 제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활발히 분양 중에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주)세아베스틸 유치활동을 펼쳐 그동안 10여차례 상호방문과 의견교환을 통해 입주의사를 타진해 왔다.

(주)세아베스틸은 특수강 부문 국내 1위 업체로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규모면에서도 전 세계 톱10 안에 드는 기업이다.

군은 그 동안,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 그리고 선제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넥센과 대합, 억만일반산업단지 등 8개의 일반산업단지와 서리와 송진 등 4개의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복군민 1.2.3프로젝트의 조기 실현을 통해 군민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산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는 김 군수는 “새로운 경영마인드를 가진 기업을 지역경제 발전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경영여건을 조성해 주고 지원해 주는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자치경영의 주체로서 상호 협력하고 지원해야만 상생 발전할 수 있다“며 유망기업 유치에 열의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창녕군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6회 지속가능 경영대상과 함께, 제7회 기업사랑 우수 혁신사례 공모에서 대한상공회의소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은 바가 있어 넥센타이어 유치에 이어 두 번째 대기업의 유치가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57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