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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고장 예천, 꿀벌 관련 심포지엄 열려 - 한국 대표 곤충관련 학자 및 양봉단체 300여명 참석 -
  • 기사등록 2007-08-17 17: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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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개막 6일만에 4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며곤충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예천군에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전국 양봉관련 단체, 곤충 학자들이 모여 꿀벌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당일 경도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전국 최대 인터넷 꿀벌 모임 단체인 꿀벌 사랑동호회(카페주인 농촌진흥청 이명렬박사, 회원 7,000명)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이날 한국양봉협회 전기현회장, 한국양봉협동조합 조상균 조합장, 대구대학교 류장발 교수, 안동대 정철의 교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양봉관련 단체, 학자와 회원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첫날 오후 4시30분 경도대학 권정찬 교수의 국토밀원화 주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대구대 류장발 교수의 밀원조성방법과 새로 발견된 밀원식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전창우씨의 칠곡군의 밀원식물 조성 발표2와 저녁식사후 꿀벌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18일 오전 8시 분임 토의를 한후 곤충의 고장 예천에서 펼쳐지고 있는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주 행사장인 예천공설운동장과 상리면 고항리 곤충연구소를 관람한 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를 마련한 꿀벌사랑동호회에서는 이번 “국토밀원화 운동” 추진 선언문 예천 채택은 아카시아 등 밀원식물 고사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보고있는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국토 밀원화 운동을 우리나라 곤충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곤충의 고장 예천에서 시발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김수남 군수는 심포지엄이 열리는 경도대학을 찾아 곤충 바이오엑스포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준 양봉단체에 감사를 표하고, 아울러 앞으로 곤충산업의 발전을 위해 예천군이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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