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겨울철 화재 다발기를 대비하여 재난현장에서 강하고 능력있는 소방관 양성을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4층 대회의실에서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130명을 대상으로 '2011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재진압기술의 선진화를 위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관 만들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복잡․다양화 되어가는 소방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현장활동 표준기법 숙달을 통한 전문소방대원 육성을 위해 실시했다.

평가방법은 개인별 실기 평가로 화재, 구조, 구급등 각종 사고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로프매듭법에 대하여 제한시간 내에 무작위로 4가지를 선정하여 평가하게 된다.

강재수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평가는 겨울철 화재다발기를 대비하여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고, 전술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