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서장 권대윤)는 9일 10시 월배시장 외 5개소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실시 및 생활안전119지원단을 운영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통로상 불법 주·정차 금지, 비상통로상 상품 적재 금지 홍보와 더불어, 2011년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생활안전119지원단을 운영하여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과 소외계층, 전통시장 등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방안전교육과 경미한 소방시설 고장수리, 화재 취약요인 사전제거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화재발생시 진화에는 최초 5분이 중요하며 소방차량이 화재현장에 얼마나 빨리 도착하는지가 화재진압에 성패가 달려있다면서, 소방차량의 진입에 장애가 되는 물건 또는 설치물을 제거하여 소방통로를 우선적으로 확보하여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또 겨울철 화재예방에 힘써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협조를 당부하고 달서소방서 전 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