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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일일 나눔 현장' -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10여명이 공공 사례관리 현장 체험 실시...
  • 기사등록 2011-11-26 18: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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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에 대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공사례관리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소외계층의 사회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에서도 위기가구의 문제 완화를 위한 공공영역의 적극적인 개입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런 복지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 사례관리 분야에서도 질적인 개선의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지역 주민과 관련 인적자원의 자발적 사회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사례관리사업 읍면동 순회 홍보에 이어 지난 25일 지역 대학생과 만남을 통한 복지현장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체험은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10여명이 참여해 공공사례관리 전문요원별로 관리 가구 중 표본가구를 선정하고 각 대상자에 대한 추진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이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학생 상담체험 및 가사지원, 집청소 등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자 설문 작성과 총평을 통해 향후 사례관리의 질적 제고를 위한 2012년 희망고리 나눔운동 추진사업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공공 사례관리가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 내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사회복지 분야별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대한 관리를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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