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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흡연예방교육을 '안돼~' - 문경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에 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개소 약 620명 …
  • 기사등록 2011-11-24 00: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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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소장 안길수)는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에 이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개소 약 620명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8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실시했다.
 
제5차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처음 흡연경험 평균 나이가 남․녀 학생 모두 13.1세로 점점 낮아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조기흡연예방교육을 통해 담배의 위해성을 인식시키고 부모의 흡연이 자녀에게 2차, 3차 간접피해와 함께 자녀 흡연 습관의 결정적인 요인이 됨을 알리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가정내 간접흡연율은 37%이며 흡연부모가 비흡연부모에 비해 간접흡연 등 담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약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흡연예방교육의 필요성에서는 모두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을 희망하고 있다.

특히, 교육이 이루어진 후 자녀들의 금연 권유로 “금연을 생각해보았다”라고 응답한 부모가 74.6%로 교육 아동을 통한 부모의 흡연예방교육으로 이어져 부모의 금연을 결심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한편,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에서는 누구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여 상담 받아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처 550-8067,8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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