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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가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고 강원도 삼척시 맹방․덕산해수욕장에서 8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되었다.
이번 제전은 해양스포츠 대회의 활성화를 통해 해양레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여 친 해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한 대회로서 전국 16개시·도 및 일본에서 9개 종목(비치발리볼, 카누, 요트, 핀수영, 철인3종, 바다수영,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드래곤보트)에 3,071명이 참가하였다.
경기도는 이번 제전에 8개종목 562명이 참가하여 금 8 은 6, 동 8 개를 따내 종합점수 2,997점으로 준우승인 부산시를 176점차로 누르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특히, 폐막식을 앞두고 열린 비치발리볼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안양 평촌고등학교(목진영, 신태일)가 경북 현일고등학교를 물리 치고 우승함으로써 대회 마지막까지 도의 위상을 더 높인 계기가 되었다.
이번 해양제전에서 우승으로 경기체육은 전국체전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체육 분야에서 체육웅도 및 선진경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뿐 아니라 해양레저산업을 민선4기 도정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김문수 지사의 시책을 더욱 탄력 있게 뒷받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경기도는 내년에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도 경기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