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음악, 미술 등 예체능 특화활동이나 각종 체험활동을 경험하면서 저마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이 21일 오후4시 용상동 kt안동지사 2층에 마련되었다. 이날 KT안동지사에서 열린 꿈품센터 개소식에는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동시의원, 권석호 안동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KT본사 이길주 홍보실장, 곽윤학 KT경북마케팅단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kt 꿈품센터’ 오픈을 축하했다.

약 196m² 규모로 마련된 KT꿈품센터는 KT사옥의 유휴공간을 기부하는 형태로 안동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무상으로 제공되며, 어린이들의 분위기에 맞은 인테리어와 아이패드, 빔프로젝트, olleh TV등 각종 IT설비와 사무용품을 비치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이동 편의를 위해 25인승 ‘꿈품버스’도 함께 기증했다.

KT본사 이길주 홍보실장은 “KT 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에 집중할 것이며, 이번에 마련된 꿈품센터 공간이 안동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꿈품센터는 세미나실, 특별활동 연습실, 교육장,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교육 및 문화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