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식재산센터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안동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안동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식재산 아카데미를 열었다.
|
안동시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이 발명교육을 통해 자아발전과 여가시간 활용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안동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후원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발명문화연구소 왕연중 소장이 ‘발명!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명기법과 실제 발명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목시킬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안동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안동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9.3%로서 전국평균 11.3%의 약 두 배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처럼 고령화가 심각하지만 그에 따른 일자리는 부족한게 현실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하는 발명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오랜 삶의 지혜와 경륜을 발명기법과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앞으로도 하반기 중에 지역 공무원과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