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고용창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콜센터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전시는 이달 27일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10차에 걸쳐 대전시와 충남․북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자로 콜센터 업무에 관심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고객만족 기본교육을 비롯한 상담스킬 등 현장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차수당 4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중식비가 지원되며 교육은 대덕대학 텔레마케팅과에서 5일간 수강하게 된다. 교육수료 후 콜센터 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우선 알선하는 등 취업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에는 현재 지난달 우리은행 대전카드 콜센터 개점으로 총 48개 업체에 8,39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정보통신과 금융관련 업계 3～4개 업체를 유치해 9,000명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사)대전CEO아카데미 홈페이지(edu.djceo.or.kr)로 차수별 개강 전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사)대전CEO아카데미(☏625-7591) 또는 (주)그린CS컨설팅(223-49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