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송농협에서 알선한 1사1촌 부락인 현동면 개일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구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8월 29일 농협중앙회대강당에서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KSA(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11년 1사1촌 사회공헌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상했다. 남청송농협(조합장 남상주)에서 알선한 1사1촌 부락인 현동면 개일리(마을대표 남희수)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구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경덕)은 지난 2009년 개일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후 마을편이시설인 가로등 정비, 마을안길 포장 등 농사철 일손돕기를 위해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대구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현동면 개일리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 장터 제공 등으로 도시민들의 직거래를 통한 도농 상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한편, 남상주 남청송농협조합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도시의 기업체들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