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하천․계곡에 피서객이 몰리면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의 일환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이 담겨있는 공기베개, 홍보용 부채 4,000개를 제작, 하천과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배부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를 많이 하는 곳에서는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해 물놀이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청송군은 주요 자연발생유원지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물놀이 위험구역에는 안전경계부표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물을 확충하여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안전수칙 불이행, 수영미숙 등 개인의 자만심과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정해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물놀이 시에는 꼭 구명조끼를 착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