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 5월부터 8주 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신나고 재미있는 아동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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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공예활동을 집단으로 참여해 또래와의 건강한 애착형성과 협동작업을 통한 공동체 정신 함양, 상대방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아동의 사회적 기술 및 지식 습득 등 다양한 행동 개선을 도모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또 프로그램 내용은 천연비누 만들기, 골판지· 한지공예, 집단그림·만다라그리기, 스펀지로 찍어 자기표현하기, 성폭력예방 교육 등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별로 구성되어 주일 1회씩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마친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만족한다’ 는 응답이 90% 이상 나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추후 지역아동센터와 프로그램 신청한 전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집단프로그램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상담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정신보건교육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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