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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6 1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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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공원관리사무소는 진돗개, 삽살개와 더불어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온 우리의 토종개 중 하나인 풍산개를 공개입찰로 매각한다.

이번 입찰대상인 강아지는 7마리로 2011년 4월 15일(암컷1두, 수컷6두) 태어났으며 현재 발육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기본 예방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할아버지, 할머니견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와 평양중앙동물원에서 들여온 풍산개에서 태어난 새끼들 중 한 쌍이며 부모견은 2009년 4월 14일 달성공원에서 태어났다.

입찰금액은 한 마리당 100만원으로 가격은 풍산개협회 등 5개 기관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달성공원은 2002년 4월과 11월 2차례 공개입찰로 100만원에서 220만원에 매각한바 있다.

달성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풍산개 분양은 달성공원의 좁은 사육공간을 해결하고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여 건강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인에게 분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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