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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4 14: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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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소방서(서장 권대윤)는 7. 4(월)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창규(곽호순 병원)강사를 초빙,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대처방안’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특성상 각종 위험 및 격일제 근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적 충격에 의한 일반적 반응,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임상적 진행, 특징적 증상, 외상성 사건에 대처하는 방법, 심리적지지 준비의 기본원칙, 상실과 애도, 위기중재, 지지적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각종 화재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물론 화재진압과 구조활동을 벌이는 소방관들은 심리적으로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대윤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가장 먼저 피해자와 대면하게 되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과 피해주민과의 상담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유도함으로써 PTSD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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