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7-01 10:30:39
기사수정
 
광주시는 ‘제32회 행정혁신인상’ 수상자로 경제산업정책실 경제정책과 조윤식(54) 사무관과 문화관광체육정책실 체육지원과 정대경(시설6급, 48) 주무관(시설6급)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7월1일 시상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조윤식 사무관은 지난 2010년부터 시 R&D특구담당으로 근무해 오면서 광주연구개발(R&D)특구 지정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 업무 추진과정에서 기초과학연구원 광주GIST캠퍼스(5개 연구단 6,000억원) 유치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광주연구개발(R&D)특구 지정을 받기까지 기본계획수립 용역 과정에서부터 주민설명회, 공청회, 지경부, 국토부, 연구개발특구기획단 등과 수차례 업무협의는 물론 제2차 연구개발특구 육성계획 마련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를 위해서는 유치위원회(53명), 과학기술자문단(33명), 추진기획단(32명) 등 조직 구성․운영 추진과 호남권 유치 당위성 홍보행사 개최(63회), 300만 광주․전남 시도민 서명운동 전개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정대경 주무관은 지난 2010년부터 광주야구장 건립업무를 담당해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비 확보와 기아자동차의 참여를 이끌어 내 시민의 숙원사업인 야구장 건립업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1,000억 원대의 야구장 건립재원을 확보하는데 국비지원이 어렵게 되자 관련법령을 검토해 기존 축구장 일부를 남기고 야구장을 건립하는 아이디어로 문화체육관광부 담당자를 설득한 끝에 국비 298억원 지원을 약속 받고, 광주를 연고로 하는 기아타이거즈의 참여를 유도해 모기업인 기아자동차에서 300억원을 부담하는 위․수탁 협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 동안 야구장 건립업무를 추진하면서 공청회, TV토론회 및 주민설명회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견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안정적인 시책추진에 기여하고, 야구장건립에 따른 시민아이디어를 공모해 710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그 가운데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에 담아냄으로써 시민이 주인 되는 야구장 건립취지에 맞게 추진해 왔다.

행정혁신을 수상 소식을 들은 조윤식 사무관과 정대경 주무관은 “이번 수상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공동체, 지역경제 활성화로 풍요로운 경제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며 야구장이 당초 계획대로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각 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604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