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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에서는 피서철의 절정기인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망상 해수욕장에서「제1회 동해 수평선 축제」를 개최한다.
예년에는 ‘늘 푸른 바다축제’ 와 ‘전국 어머니 비치발리볼대회’ 등 각종 축제를 개별 축제로 나눠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축제의 브랜드화를 위해 “동해 수평선 축제”로 통합 운영한다.
드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망상오토캠핑 리조트와 함께 어울러진 동해안 제일의 명사십리 망상해수욕장에서 『Let's go Summer 동해시』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동해 수평선 축제는 망상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함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용왕신 모시기(해신제), 동해시립합창단 공연, 자매도시 공연 등의 공개행사가 개최되며, 체험행사로는 세계 최대의 모래매화병풍 페스티벌, 수평선 소망엽서 보내기, 전통 어업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전시․공연행사로는 늘 푸른 바다축제, 해변국악 공연, 수평선 사진 전시회, 군악대 공연, 수평선 영화제 등이 선을 보이게 된다.
체육행사 및 부대행사로는 전국 어머니 비치발리볼대회를 비롯하여 전국바다수영대회, 독도경비함 및 해군함정공개 행사와 B-boy Battle대회 등 바다에서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동해 수평선 축제」가 21C 환동해권 시대에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동해시의 확고한 이미지 정립은 물론 관광도시에 대한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동해시의 기상을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