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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치매환자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 5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주1회 8주간 관내 초기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
  • 기사등록 2011-05-25 0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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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는 5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주1회 8주간 관내 초기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치매는 후천적으로 발생한 뇌의 각종질환 등으로 인하여 인지기증저하가 발생하는 것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직업생활에 장애가 있는 상태로 65세 이상 노인의 9.5~13%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유병율은 증가한다.

치매의 증상으로는 인지장애인 기억력 및 언어장애, 시공간능력저하(길을 잃음), 계산력저하 등과 망상, 우울, 불안 및 일상생활능력의 장애가 서서히 진행하는 증상을 나타낸다.

이번 미술치료는 초기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인지기능강화 훈련인 미술치료(민화:民畵 등)를 통하여 뇌의 퇴행성기능 향상과 신체적 건강유지, 이상행동 조절 등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사용하고 보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치매환자 1200여 명 중 치매의 진행정도에 따라 재가치매환자의 미술치료 프로그램도 개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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