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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건강저하 '경북대 병원 후송' - 의료진이 체크한 결과 혈압·체온이 떨어지는 등 정밀검사 필요..
  • 기사등록 2011-05-17 19: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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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가 접견실에서 닷새동안 단식으로 체력이 눈에 띄게 급격하게 저하되어 건강상태를 의료진이 체크한 결과 혈압과 체온이 떨어지는 등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경대병원으로 후송했다.
 
17일 오후 6시경 김범일 대구시장,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 및 도의원, 동화사·직지사·은혜사 스님, 대구·경북지역발전위원 등 방문 단식을 중단하도록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중앙과 시·도민의 뜻이 확실히 전달되었고 혈압과 체온이 떨어져 너무 걱정이 된다”고 말한 뒤 경대병원에서 건강을 체크를 받도록 권유했다.

또한 경상북도 전체 도의원들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건의하면서, 도의원 전체의 뜻이 도민의 뜻으로 알고 단식을 바로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만류했다.

불국사 성타스님은 “단식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건강을 잃지 않을까 심히 우려 된다”며 “건강을 잃게 되면 큰일을 더 이상 행할 수 없다”면서 단식을 풀어야 한다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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