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오승희소장)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비만, 스트레스등 만성병질환(당뇨병)의 증가로 인한 당뇨질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당뇨교실을 안동의료원과 협력으로 개최한다. 2010년에 실시한 이 행사는 올해로 2회째이며,5월 16일(월) 오후1시부터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효과적인 당뇨병 관련 강의와 웃음치료, 라텍스체조 및 전문가 상담과 혈당측정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당뇨병과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서 당뇨병환자에게 바람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치료관리율 향상과 합병증예방 및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대상자들에게 경품 추첨등으로 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가족과 함께 잠시 잊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