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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 건강지킴이교실 운영 - 아침식사 등 결식과 인스턴트를 선호하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과체중아동이…
  • 기사등록 2011-05-15 0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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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소장 안길수)는 2010년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원하는 학교에 대해 3개월 과정으로 비만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튼튼어린이 건강지킴이 교실은 5월 12일부터 문경초등학교 참여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이 프로그램은 아침식사 등 결식과 인스턴트를 선호하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과체중아동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

이에 따른 운동부족으로 기초체력이 약화된 비만(허약)어린이들에게 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건강에 대한 사고 전환과 기초체력향상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시키고자함에 그 목적이 있다.

학교자체 신체검사결과에서 선정된 비만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사업 전․후 평가를 위한 신체계측(신장, 체중, 비만도, 체지방) 및 혈액검사를 1차적으로 실시한 후 주2회 3개월 동안 수업시작 전 1시간씩 에어로빅, 요가, 음악줄넘기,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지도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비만을 이해하고 운동습관을 가지도록 하기 위하여 올바른 식습관 및 활동지도를 병행하고, 식습관 관리교육 및 개별면담 등도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의 부적절한 생활습관개선을 통해 성인비만으로의 이환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운영결과 비만개선효과와 참여자의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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