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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대회 및 뷰티바디대회 문경에서 막 올라···" - 현대사회에 큰 비중 차지하는 아름다운 신체의 롤모델을 마음껏 감상할 수 …
  • 기사등록 2011-05-07 18: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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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보디빌딩대회 겸 2011남여뷰티바디선발대회가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7일 오후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민생활체육전국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보디빌딩연합회, 문경시보디빌딩연합회가 주관하며, 국민생활체육회, 경상북도, 경상북도생활체육회, 문경시, 문경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장보영 국민생활체육 전국보디빌딩연합회장 및 보디빌딩 관계자, 선수·임원가족 등 10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가, 전태식 문경시보디빌딩연합회장과 김영근 문경시보디빌딩연합회 상임부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개막식에서 환영사에 나선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회기간동안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남는 시간을 활용해 전통찻사발 본향인 문경세제에서 열리는 찻사발 축제에도 방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자리한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은 "이번 대회가 건전한 여가문화를 창출하고 생활체육으로써 보디빌딩인구 저변확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문경에 오셨으니 문경세제를 비롯한 천연고찰과 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 둥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아울러 장보영 국민생활체육전국보디빌딩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보디빌딩은 단순한 개인건강증진이나 체력향상 차원을 넘어 사회체육의 중추 종목이며, 명실상부한 국민운동이다"라며 "참가한 선수들과 심판은 스포츠정신에 입각해 대회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막식 이후 벌어진 보디빌딩경기는 여자부 -52kg급과 +52kg급 두체급과, 남자부 +65세급이하 -25세급까지 총 10체급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만들어낸 조각 같은 신체를 놓고 참가선수들이 경합을 벌였다.

또 8일 뷰티바디경기에는 여자부 -165cm급, -170cm급, +170cm급 3체급과 남자부 -175cm급, -180cm급, +180cm급 3체급에서 선수들의 몸매와 개성이 유감없이 발휘돼 현대사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신체의 롤모델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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