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김용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칠곡 함지공원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 가족안전 119체험 캠프 행사를 대대적으로 열었다. 이날 온종일 실시한 가족체험 행사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15,000여명이 운집하였으며, ▲물소화기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 ▲소방관 소방펌프차 방수시연을 통한 화재진압활동 체험 ▲마네킨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시범 및 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열·연기·지진 등 재난대피 체험 ▲소방재난 활동사진 및 소방장비 전시 ▲소방차 및 포토존 활용 기념사진 촬영 ▲방화환경 조성위한 홍보물 배부 및 체험자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졌다.

심폐소생술 체험을 한 어린이는 “어떻게 하는지 휴대폰 등을 통해 이론은 잘 알고 있는데.. 실제 해보니 힘들고 어려웠지만 재미있는 체험 이었다고 말하며 만약 집에서 엄마·아빠가 쓰러지면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당찬 체험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