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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중앙시장 물류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 사이 시 ․ 구, 관계기관 긴밀한 협조하에 대전역앞 보도육교를 철거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광역시 도시물류기본계획」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사업으로 원도심의 지역경기활성화와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정책 추진을 위해 지구교통개선사업(TIP)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앙시장 물류체계개선사업은 중앙시장 물류관리구역 35,420㎡(10,715평)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보도육교 철거, 조업주차공간 확보, 중교로 3차로제 운영, 보행자 전용공간 마련 등을 추진하게 되어 사업의 시급성 ․ 효과성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단계로 " 대전역 앞 보도육교 평면화사업 " 을 우선 추진하게 된 것이다.
• 1단계 : 보도육교 평면화 사업 추진 / ’07. 7 ~ 8
• 2단계 : 중교로 3차로제 운영, 조업주차공간 확보(32면), 보행전용공간 지정 등 / ’08. 2 ~ 12(11월)
이를 위해 지난 2. 22일 보도육교 철거에 앞서 횡단보도 및 신호등을 설치한 바 있고,
6월 한 달 동안 보도육교 철거에 따른 현수막 설치, 안내문 발송 등 행정예고 등을 거쳐 7. 28일 보도육교 상판을 제거하고 이어서 7. 29일과 30일 밤을 이용해 계단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및 자치구는 물론 관할 경찰서 등 관련기관이 유기적인 협조로 7. 28(토) 22:00부터 7. 29(일) 07:00사이 대전역 네거리에서 원동네거리 구간을 완전 통제하게 되고, 7. 29일(일) 22:00부터 7. 30(일) 07:00사이는 부분통제를 하게 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전역앞 보도육교가 30년만에 철거됨으로써 중앙시장의 상권활성화 등 지역경기활성화의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