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에서는 지난 7월2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4월20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전지역에서는 유성구 외삼동 유문등에서 6월23일 처음으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되었다.
시에서는 이번 일본뇌염 경보발령은 지난해(7월21일)와 비슷한 시기에 발령되었으며, 특히 전북지역에서 채집개체수의 50%이상 발견되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일본뇌염예방접종 대상 아동들에게 조기접종을 실시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를 통하여 일본뇌염 예방요령과 주의사항, 방역소독 등 주민홍보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