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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26 1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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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는 재래시장의 식품사고 미연 방지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관련업소를 대상으로 세균검사를 오는 7월 26일에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세균검사는 지난 3월 재래시장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 점검 실시 결과, 어물전을 제외한 총 45개의 식품관련업소 중 위생수준이 향상된 업소가 10개소에 불과해 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상인들에 대한 위생수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에 시는 오는 7월 26일에 3개반 7명의 검체 수거반을 편성해 일반식품판매업소, 식품소분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어물전 등 식품 관련 취급 점포를 대상으로 식품 취급자의 손․칼․도마 등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여 대장균 및 살모넬라균 등의 세균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검사결과 세균검출업소에 대하여는 세균검출 내역을 직접 목격하도록 해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손 소독기와 위생복 및 위생모자 등 위생용품을 지원할 것이며, 여름철 재래시장 내 식품 관련 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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