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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대와 마주하는 맷골마을 '유래비 건립' - 경천대 앞 낙동강이 굽이치는 절경을 가진 '버리바회들'을 배경으로 표지석…
  • 기사등록 2011-04-01 2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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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중동면 농지리모델링사업이 한창인 곳에 위치한 회상2리 '맷골'이라는 자연부락의 입구에 '내고향 맷골'이라는 마을의 유래를 알리는 표지석이 지난 3월 완공됐다.
 
상주시 중동면에서 추진 중인 '우리고장 바로 알리기'라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회상2리 맷골마을회에서는 경천대 앞 낙동강이 굽이치는 절경을 가진 '버리바회들'을 배경으로 표지석을 세우게 됐다.

이 마을 앞에 위치한 상주활공장을 찾아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과 최근에 조성된 자전거 투어로드 및 2011년말 완공될 상주보와 수변공원등의 체험객등 마을주변 관광지를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마을의 유래를 알리고 고향의 역사를 바로 알리자는 취지로 세워졌다.

이 마을은 속칭 '응동(鷹洞)'이라 칭하며 산세가 매가 앉아 알을 품는 형상이라 하여 '맷골'이라 불리우며 '웃마', '아랫마' 2개의 자연부락으로 형성되어 있다.

한편, 문헌으로 전하는 바로는 1590년경 의성김씨(개암공 김우굉 충청도 관찰사, 부제학)가 터전을 잡아 마을이 형성되었고 이후 밀양박씨, 동래정씨, 평해황씨, 파평윤씨 등 40여 호가 모여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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