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상주오픈 전국 테니스대회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10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한국대학테니스연맹, 한국중고연맹이 주최하고 (사)대한테니스협회, 상주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상주시, 상주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실업 및 대학팀 선수 및 임원 25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남ㆍ녀부 각각 단식, 복식경기로 나누어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되며, 경기는 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진다.

상주시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테니스 동호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실업 및 대학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 제고를 통한 지역 테니스인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시내 숙박 및 음식업소에 많은 선수단 및 가족들이 몰리면서 대회기간 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