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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 28일부터 오는 4월8일까지 2주간··· 자활의 의지를 갖는 계기
  • 기사등록 2011-03-28 1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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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근로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복지(workfare)정책의 일환으로 28일부터 오는 4월8일까지 2주간 2011년도 희망키움통장 가입희망자를 모집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2010년에 시작해 현재 가입자가 62명이며, 가입대상자는 일하는 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신청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소득(사업소득 포함)이 최저생계비 60% 이상인 가구, 가구원중 자활특례, 의료 및 교육급여 특례자가 있는 가구 등이다.

또 자활장려금을 수령하지 않는 자활사업 참여자가 있는 가구, 시설수급가구 중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도 포함된다. (유사 사업 참여자 제외)

희망키움통장이 지원하는 내용으로는 매월 본인 저축(월5만원, 10만원) + 월 근로소득장려금{근로소득-(최저생계비×0.6)}×1.05(장려금률)} + 민간매칭금 1:1이 적립되며, 3년 만기 탈수급시 자립자금 용도로 적립금 전액이 지급된다. (탈수급 못할 경우 본인적립금 + 이자 지급)

지원신청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자활센터(사례관리자)를 방문해 지원신청서, 적립 및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자는 대상이 되는 주 소득원 혹은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을 통해 근로빈곤층이 기초생활수급에 안주하지 않고 일을 통해 자활의 의지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탈수급 후에도 한시적으로(2년간) 수급자와 동일한 수준의 교육·의료급여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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