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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25 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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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병웅)는 24일 오후3시 태전동 주택가 밀집지역에서 북구청 교통지도팀과 합동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통한 소방통로 정비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북구청 직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통로정비가 실시된 이곳은 상가와 일반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써 평상시에도 주·야간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신속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여 화재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매월 1회 이상, 소방차량 진입곤란지역과 소방용수시설 설치지역 주변 등을 선정하여 합동 소방통로정비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또한,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과 병행하여 그 지역주민에게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단속·지도에 나선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주택가 골목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현장도착에 상당한 곤란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주민들의 보다 성숙한 주차질서가 아쉽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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