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관내 중요 목조문화재 30개소에 대하여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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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문화재는 산과 인접한 곳이 많아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시 문화재로 연소 우려가 크고, 목조로 지어져 순식간에 전소 될 가능성이 크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문화재 주변 인화성 물질의 적재․방치 등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방시설 및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