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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21 16: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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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실과사업소장과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김충식 군수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추진일정 등 총괄보고에 이어 그간 발굴한 부서별 신규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예산 확보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재원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고, 2012년도 국.도비를 105개 단위사업에 대해 1,622억원의 내년도 예산지원을 경상남도와 중앙부처에 신청할 예정이다.
 
군은 열악한 자체수입으로는 군정 지표인 「행복한 군민 활기찬 창녕」 달성과 삶의 질 향상 등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 해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국․도비 예산의 최대 확보를 통한 재정력 확충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부서장을 중심으로 소관분야 예산을 책임 확보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국가재정운용계획과 중점 투자 방향을 파악한 뒤 대상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지역특화사업 및 보조사업이 예산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경남도, 중앙부처와 사전 협의 및 방문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창녕군은 우포늪을 비롯한 낙동강, 화왕산, 그리고 부곡온천 등 4대 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도시 건설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농업 발전과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고 밝히고, 내년도에 계획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국.도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녕군이 추진하고 있는 2012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우포늪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전신주 통신주 지중화이설사업 25억원,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40억원, 대합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및 폐수종말 처리시설 설치사업 150억원, 국도79호선 확․포장사업 20억원, 고향의 강(창녕천) 조성사업 100,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 62억원, 우포늪 친환경 마늘․양파 재배단지 조성 70억원, 3개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118억원 등이다.

향후계획으로는 정부 예산편성일정에 맞추어 국회.도의원 초청 주요현안사업 설명회 개최와 경남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주요현안사업 설명 및 건의, 창녕군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향우에게도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확보의 당위성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도비 예산확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급한 현안사업이나 군의 성장 동력 사업에 대하여는 군수가 직접 관계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국.도비 예산을 많이 확보한 부서와 담당공무원에 대해서는 성과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인사상 우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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