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소장 이재민)는 봄철을 맞아 하절기 위생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기 위해 관내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다기능 방역오토바이와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모기성충 발생 전에 유충 박멸을 위하여 관내 250인용 이상의 정화조 490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작업도 실시한다.

서구보건소는 올해 3월～ 10월까지 관내 17개동을 6개 권역 취약지로 나누어 주간에는 잔류분무소독을 3～4회 실시하고, 6월～9월까지는 매일 초저녁 시간 때 무공해 확산제를 이용한 연무 소독을 실시하여 인체피해 및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방역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