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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4 07: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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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 1. ~ 5. 15. 104일 동안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11년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06 ~ ’10) 산불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연평균 74건, 204.516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봄철(3~5월)에만 발생 건수의 52%(38건),면적의 86%(175ha)가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주 5일 근무, 등산 및 레저 인구증가 등 주말산불이 평균 43%(16건,16.35ha) 로서 계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올해 봄철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평균기온 상승폭이 증가하고 있으며, 호우와 가뭄의 극한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한식과 식목일이 주말과 이어져 동시다발, 대형 산불 발생위험성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경소방서는 인원 1,115명(소방공무원 163, 의용소방대원 949, 의무소방원 3), 장비 41대(산불진화차 3, 펌프차 18, 구조구급차 11, 기타 9)을 동원하여, 산림 근접지 문화재 등에 대한 합동훈련, 산불예방 홍보활동, 연쇄 산림방화지역 특별 예방 및 감시활동 등의 예방활동과 더불어‘소방산불진화대’를 상시 운영하여 동시다발 산불과 야간산불에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ㆍ밭두렁 소각시에는 반드시 관할 면사무소와 소방서에 신고를 하고 실시하며, 등산시에는 절대 인화성물질을 휴대하지 말며, 성묘시에는 향불, 촛불, 유품등을 절대 태우지 말며, 자동차에서는 절대 담뱃불을 밖으로 던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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