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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마음을 훔치는 공예눈꽃” - 보자기, 줌치, 퀼트 작가 등 국내 대표작가 72명의 대표작 선봬
  • 기사등록 2011-01-20 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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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문화브랜드인 한지와 보자기를 다양한 예술적 가치로 엿볼 수 있는 전시 및 체험행사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개최된다.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동관)은 2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국내 줌치(한지)작가 29명, 보자기 작가 28명, 퀼트 작가 15명이 참여하는 Hands of Korea 앙코르 전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겨울특별전을 갖게 된 것은 지난해 프랑스 알자스지방 세인트 마리오민에서 개최된 유럽피안 패치워크 미팅(EPM)에 한국의 보자기, 줌치, 퀼트 등이 라는 주제로 전시되어 유럽 작가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게 되어 전국의 출품작가들이 뜻을 모아 앙코르전을 갖게 된 것이다.

EPM 유럽피안 패치워크 미팅전을 통해서 한지의 우수함과 보자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충북지역작가 류금희, 이소라, 이은실, 이지영, 권경애, 이은숙씨와 전국의 원로 및 중견작가는 물론 젊은작가 50여명의 보자기, 퀼트 작품이 선보이게 되며, 줌치(한지)에서는 이종국, 장연호, 오명희, 김현태, 남상재씨등 29명의 작가들이 한국의 전통미와 예술적 섬세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와함께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를 형상화 한 도자기 만들기, 한지인형, 유리공예 등의 체험활동도 곁들여지며 전시관람 및 체험 등을 통해 한국공예관에서의 문화학습과 체험으로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국공예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감성이 풍부한 참교육의 장을 열어주고 청주가 공예비엔날레의 고장임을 알려 녹색수도 공예의 도시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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