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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애니메이션부문 대통령상 - 광주시, CGI활용 프로젝트 제작지원작‘우당탕탕아이쿠’
  • 기사등록 2010-12-17 1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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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0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에서 광주시 소재 마로스튜디오 업체의 ‘우당탕탕 아이쿠’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시에서는 마로스튜디오 업체에 CGI 활용 프로젝트 제작비 3억원을 지원(자부담 7억원)하였으며, 본 업체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가 2010년 대한민국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0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 ‘디지털콘텐츠 대상’등을 통합한 국내최고의 애니메이션 시상식으로 통합 후 처음으로‘우당탕탕 아이쿠’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우당탕탕 아이쿠’는 EBS와 재능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에 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외계에서 온 꼬마왕자 ‘아이쿠’의 코믹한 소동극을 통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안전교육을 효과적으로 전달,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 이미 국제적 교육프로그램 방송상인 ‘NHK 2010 재팬프라이즈’ 본선에 진출해 작품성과 공익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마로스튜디오는 15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 그래픽행사인 ‘시그라프 아시아 2010’를 통해 제작라인 및 3D분야의 최신기술 적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05년부터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콘텐츠 제작에 이용되는 CGI(컴퓨터 형성이미지) 활용 프로젝트 제작 지원사업비 49억원을 지원하여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3D애니메이션 애니 2000사의 ‘알록달록크레용’, 픽셀플레넷사의 ‘제트레인저OVA’, 에넴사의 ‘산타납치작전’과믹스필름의 ‘삼국지-용의부활’등을 제작 완성했다.

한편, 2009년 제작지원한 애니메이션 제이엠 애니메이션사의 ‘쥬로링 동물탐정’은 현재 KBS2에서 방영중에 있으며, 에이피스튜디오사의 게임 ‘볼츠앤블립’은 상용화를 위해 CBT(비공개 테스트)를 완료하고, 금년 12월말경 온라인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장학기 문화예술산업과장은 “5대 전략콘텐츠 특화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타 지역의 문화기업체 지역내 유치 및 신규 고용창출을 통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멋들어진 문화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문화기업체의 광주유치 및 문화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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