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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8 1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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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김학기)가 2007년도 상반기 스포츠마케팅 추진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음이 재확인 됐다.

동해시에 따른면 올 상반기 각종 전국 및 도 단위대회는 모두 19개 대회를 72일간 개최, 연인원 44,172명이 동해지역을 찾았으며, 이들이 지역에 뿌린 직접적 파급효과는 2,209백만 원으로 지난 한해 동안 스포츠마케팅의 직접적 효과에 버금가는 결실을 거두었으며, 간접효과를 포함하면 그 기여도는 4,000백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예년에 없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로는 인조잔디구장 조성, 국민체육센터 완공 등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난 2월20일 체육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본격적이고도 공격적인 대회유치에 발 벗고 나선 결과이다.

더불어 2007년 1월3일자로 체육단체의 통합으로 효율적인 업무추진도 스포츠마케팅에 매진하도록 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한편 시에서는 하반기에도 20여개 가량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가 확정되어 있어 연중 휴식 없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하반기 개최되는 주요 대회로는 7월 하계 전국남녀 대학유도연맹전 및 임페리얼컵 전국 직장 축구대회 등 5개 대회를 시작으로, 8월 전국어머니비치발리볼대회 등 4개 대회, 9월에는 전국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 등 3개 대회, 10월에는 무릉배전국 프로격투기 신인왕전대회 등 2개 대회, 11월에는 제8회 강원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 등 3개 대회, 12월에는 우수 고교초청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기대 이상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데에는 관계 공무원의 노력과 함께 시 체육회, 지역체육단체, 숙박, 음식업소 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추진할 결과라며, 내년은 100억 원대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목표로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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