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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9 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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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조직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체제로 돌입했다.

광주시는 지난 8일 오후3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1년 개최 예정인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35명의 위원 중 23명이 참석하였으며, 조직위원장에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을, 부위원장에 박경린 푸른광주21협의회 상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선우중호 조직위원장은 “광주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조직위원들의 풍부한 경륜에서 비롯된 분야별 전문성과 행사성공에 대한 열정이 잘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 소속 간부 20여명으로 구성될 기획위원회 설립을 의결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국내․외 붐 조성 및 행사 홍보, 협찬, 각국 도시정상 유치 협조 등 조직위원 분야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스톡홀름, 나이로비, 히로시마 등 국제적 명망 있는 대도시를 포함 총 24개 도시가 정상회의 참석의사를 통보해 왔으며, UNEP(유엔환경계획)과 공동개최 및 종합적 도시환경 평가지표, 도시 CDM(청정개발체제) 공동개발 관련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행사의 성공적 개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은 “조직위원 여러분들의 국제적 감각, 분야별 전문지식, 인적 네트워크들이 이번 정상회의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 고 밝혔다.

「2011 도시환경협약(UEA : Urban Environmental Accords) 광주정상회의」는 선진국, 개발도상국 등 도시별 여건에 적합한 종합적 도시환경 평가지표 마련 및 세계 최초의 도시 CDM 개발 등의 안건을 논의하는 회의로서 2011년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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