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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평가기준 확정 -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 시범노선 유치 본격 추진 -
  • 기사등록 2007-02-14 17: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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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는 지난 2월 13일 오후 3시에 한국건설기술평가원에서 유치희망 지자체의 담당국장을 참석시켜 평가기준을 최종확정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자필 서명한 참여 의향서를 오는 2월 21일까지 제출토록 했다.

건교부는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의 시범노선 선정 평가기준을 객관적이고 지자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평가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1월부터 5차례의 지자체의 실무자와 개최하여 작성한 최종 평가기준(안)에 대해 2월13일에는 지자체의 담당국장을 참석시켜 평가기준을 확정 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를 비롯한 대전, 인천, 충북, 부산, 광주, 전북, 창원, 울산 등 9개지자체가 참석 하였으며, 각 지자체의 현실과 의견을 제시하고 시범노선 건설비의 지자체 일부 부담에 다소 불만을 표하기도 했으나, 정부안을 수용키로 했다.

건교부는 지자체간에 경쟁이 과열함에 따라 참여여부에 대하여 지자체에서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여 광역지자체의 장이 직접 서명한 참여 의향서 2월 21일까지 제출받은 뒤 참여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2월말쯤 시범노선 선정을 위한 공고를 하고 6월말까지 시범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최종평가기준에 적합하고 평가에 유리한 시범노선을 조만간 선정하여 제안서를 작성하고 시범노선 유치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대구시 관계자는 노선의 적정성과 경제성에 타 시도보다는 유리하다고 평가 하면서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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