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김진욱)는 12월 6일 제1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면서 성백영 상주시장으로 부터 2011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이날 성백영 상주시장으로 부터 2011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연평도 포격 관련 대북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였으며, 구제역 유입 원천봉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상주시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1등 상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개발이 매우 중요하며 주변 여건을 고려,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상주발전을 앞당기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시의회에서는 지난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한 도발행위에 대하여 11만 상주시민과 더불어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침략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하는 대북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상주시 축산특작과장으로부터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에서 발생하여 현재 30개소로 확대된 구제역에 대한 예방대책을 청취하고 통제초소 설치, 차량소독 강화에 만전을 기하여 구제역 유입의 원천봉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