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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하기 싫으면 사업권 반납이 순리” - 자유연합, 22일 4대강 사업 ‘맹목적 반대’ 세력 규탄 결의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0-11-20 12: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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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합(공동대표, 홍관희 박사)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4대강 사업 '맹목적 반대' 세력 규탄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대회는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의 인사말과 이주천 원광대 교수의 정세보고에 이어 박영근 창원대 교수의 주제강연, 홍관희 대표의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된다.

자유연합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부가 11월 15일자로 4대강 살리기 사업중 경남도에 위탁했던 대행 사업권을 모두 회수한 것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며 "그동안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지만 정부의 위탁을 받아 대행하는 사업권은 반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면서 "이것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을 지역주민들과 지자체 단체장들이 찬성하는데도 불구하고 도지사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지나친 발목잡기"라고 지적했다.

자유연합은 또 "강은 복원되어야 한다. 강을 정비함으로서 향후 닥쳐올 물위기와 CO2배출량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며", "하천환경을 개선하여, 수변공간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서 삶의 질의 향상과 지방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제 소모적인 논쟁으로 더 이상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며 "충남도와 경남도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4대강 사업을 반대해 온 바, 안희정 충남 지사와 김두관 경남 지사는 (i)금강과 낙동강 사업을 추진하든가 (ii)사업권을 중앙정부에 반납하든가 양자택일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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