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병웅)는 19일 오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화재안전지킴이” 등 40여명을 동원하여 화재취약지역인 북구 동호동 자연취락부락을 방문하여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료설치 및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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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북구 동호동 자연취락부락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고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으로 88가구 250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하여 우선 기초생활수급대상인 20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설치 및 주택 무료안전 점검,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동호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 및 건강상담 및 생필품(라면3박스 및 음료)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인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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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에 지정된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은 월1회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지순회 무료소방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특별관리를 할 계획이며, 화재발생이 많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시 사망률이 높은 주택을 중심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